AI 개발 현실 체크: 블로그 자동화로 깨달은 것들
AI 개발 현실 체크: 블로그 자동화로 깨달은 것들
AI 개발의 현실적인 모습: 편리함과 복잡함의 공존
📝 오늘의 문제
며칠동안 깃헙 페이지로 블로그 만들고 자동화하는 AI 프롬프트 작업에 완전히 빠져있었다.
AI가 코드를 척척 생성해주니까 “와, 이거 진짜 쉽네!”라고 생각했는데, 막상 실제로 돌려보면 여기저기 안 되는 부분들이 속출했다.
💡 해결 과정
AI의 장점: 빠른 프로토타이핑
# Jekyll 설정을 AI가 1분만에 생성
plugins:
- jekyll-feed
- jekyll-sitemap
- jekyll-seo-tag
collections:
posts:
output: true
permalink: /:year/:month/:day/:title/
좋았던 점: 기본 구조나 템플릿은 정말 빠르게 만들어줌
AI의 한계: 세부 디버깅
# 실제로는 이런 에러들이 계속 발생
Error: Liquid syntax error: Unknown tag 'mermaid'
Error: Github Pages build failed
문제점: AI가 생성한 코드가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지 않을 때,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찾아내는 건 결국 개발자 몫
🎯 깨달은 점
1. AI + 기존 지식의 필수 조합
- AI는 코드를 생성해주지만, 올바른 방향으로 가이드하는 건 개발자의 역할
- 생성된 결과물을 검증하고 수정할 수 있는 기존 지식이 필수
2. 신입 개발자의 새로운 딜레마
// 예전 신입의 목표
const juniorGoal = "Hello World부터 차근차근";
// 현재 신입의 현실
const currentReality = "AI로 이정도는 기본이죠?";
역설적 상황:
- 학습은 더 쉬워졌지만, 기대치는 5-6년차 수준으로 상승
- AI 도구 활용 능력까지 추가로 요구됨
3. AI 개발의 핵심 스킬
- 프롬프트 엔지니어링: AI에게 정확한 요구사항 전달
- 결과물 검증: 생성된 코드의 문제점 파악
- 점진적 개선: AI와 함께 반복적으로 완성도 높이기
📈 결론
AI 개발은 도구의 혁신이지 개발 지식의 대체가 아니다.
오히려 기존 개발 지식이 있어야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, AI가 틀렸을 때 “이건 아니야”라고 판단할 수 있다.
새로운 개발자의 필수 역량:
- 전통적 개발 지식 (기본기)
- AI 도구 활용 능력 (새로운 기본기)
- 두 영역을 연결하는 통찰력
참 아이러니하지만, 이게 현실이다. AI 시대의 개발자는 더 많이 알아야 한다.